기어S 개봉기!! 눈으로 볼 수 있는 기어S의 모든 것

삼성 기어S 개봉기 그 첫 번째!! 그 녀석의 외모 엿보기

영리한 속내가 살짝 비치는 섹시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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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S를 살펴볼 기회가 생겼다. 발표후 꽤 긴 시간이 흐른 뒤에 출시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듯하다. 물론, 웨어러블 디바이스 가운데 최초로 3G 통신망을 이용하는 덕분에 통신사에서도 판매가 이뤄지고, 24개월 할부 약정이라는 달콤한 유혹도 큰 몫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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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간단히 ‘삼성 기어S 개봉기’를 만들어보자 한다. 우선은 겉모습이다. 구성품 자체는 매우 간소하다. 본체와 충전기, 충전을 위한 충전 독(이하 도크)[각주:1], 그리고 USIM 슬롯을 열기위한 핀셋과 설명서가 전부다. 아직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배터리는 내장형이므로 교체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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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제품들에 견줘 충전도크가 상당히 뚱뚱해졌다. 가뜩이나 별도의 도크를 사용해야 하는 점이 불편하게 여겨지는데 살이 찌다니 정말 대책없는 녀석이라 생각했다. 충전도크 오른쪽에는 마이크로 USB 단자가 달려있고, 왼편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작은 구멍이 나있다. 분실될 우려가 있는 녀석이니 나름대로 배려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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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하게 충전도크의 단자에 손이 닿았는데, LED 램프에 불이 들어왔다. ‘어라?’ 싶은 마음에 제품 설명을 살펴보니 내장 배터리가 들어있다. 일종의 보조배터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용량은 350mAh. 기어S의 자체 배터리 용량이 300mAh니까 1회 정도 충전은 가능한 셈이다.

 덕분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도크를 연결하면 충전이 진행된다. 사용자들에게 충전도크를 항상 소지해야하는 명분을 만들어준 것이다.

 ‘가뜩이나 배터리 사용시간도 짧아서 자주 충전을 해야 하는데, 이런 도크까지 들고 다녀야 하다니!’ 라며 볼멘소리를 하던 소비자들에 대한 삼성전자의 영리한 답변이다. 대신 혹시라도 잃어버린다면, 당신의 지갑 두께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힐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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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기는 그다지 특별한 점이 없다. 다만, 정격 출력이 0.7A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의 출력인 1.0A보다 낮고, 최근 급속 충전기로 사랑받는 2.0A의 절반도 되지 않는지라, 기어S 외에 다른 곳에 사용한다면 느릿느릿한 충전 속도를 맛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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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에 USIM 슬롯을 열 수 있는 도구도 들어있다. 사실 볼펜이나 칼과 같은 얇은 물건을 이용한다면 필요없는 녀석이지만, 소중한 제품을 상처입힐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이쪽을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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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S다. 겉모습이야 그간 보도자료용 사진으로 실컷 봐왔으니 딱히 새로움은 없다. 적잖게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일품인데, 언제나 평면 디스플레이만 사용해왔던 터라, 화면을 터치하기가 약간 어색하고 어려운 느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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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아래쪽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물리버튼이 달려있다. 뭔가 스마트폰 버튼의 미니어처같은 느낌이라 다소 귀엽게 느껴진다. 버튼 좌우측으로는 조명센서와 자외선 센서가 달려있는데, 보통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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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은 조금 뒤에 살펴보기로하고, 뒷모습을 살펴보자. 삼성전자의 다양한 장치에서 만날 수 있던 심박센서, 그리고 충전을 위한 금속단자가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USIM 칩을 넣기 위한 슬롯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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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S는 방수(내수)기능을 갖고있다. USIM 슬롯을 잘 보면 방수를 위한 고무패킹이 달려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슬롯은 언제나 꽉 닫아놔야만 할 것이다. 물론, 거의 손을 댈 일이 없는 곳이라 상관없기는 하지만, 충격에 의해 다소 벌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가끔은 신경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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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은 지난 삼성 기어핏과 기어2의 그것을 섞어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밴드의 채결부위는 기어2와 비슷하고, 본체를 끼워넣는 부분은 기어핏과 동일하다. 따라서 일반 시계줄은 사용할 수 없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삼성에서도 다양한 스트랩을 준비한다고하니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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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기어S는 상당히 영리한 구석이 엿보이는 녀석이다. 충전 도크에 배터리를 넣어놓은 모습만 봐도 그렇다. 어차피 현 상황에서 웨어러블의 배터리를 갑자기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품 자체에 충전 단자를 달기도 디자인이나 설계 측면에서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후죽순 쏟아지는 시계형 웨어러블과 뭔가 다르게 보이고 싶어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워치’라는 이름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것이다. 시간을 표시하기는 하지만, 전화, 메시지는 물론이고 다양한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능력을 흡수하려 노력한다. 현 제품만으로도 재미있지만, 추후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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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거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여성이 착용하기에 다소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를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가 그 첫 번째, 언제나 착용할 것을 전제하는 제품치고는 스트랩의 디자인이 피트니스 쪽으로 너무 치우친 것은 아닌가 싶은 우려가 두 번째다. 지금 내 손목을 장식하고 있는 이 시계를 내려놓고 자신 있게 슈트를 입을 수 있을까? 싶은 걱정 말이다.

 사족. 인터넷을 살펴보자면 제품명이 상당히 다양하다. ‘삼성 갤럭시 기어S’라는 이름도 간혹 보이는데 이 녀석의 정식 명칭은 ‘삼성 기어S’다. 삼성전자는 최초의 웨어러블인 ‘갤럭시 기어’이후, 웨어러블에는 ‘갤럭시’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1. 원래 선박을 정박시키는 Dock의 국내 표기는 '독'이 옳다고 한다. 따라서 충전 독이 맞을 것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기어S 충전 어댑터에는 '충전도크'라 표시되어 있으니 이 글에서는 '충전도크'로 통일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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