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좋은것들/그것을 갖게됐다 Pluged
삼성 아트PC 펄스, 컴퓨터에 예술을 더하다.
삼성 아트PC 펄스, 컴퓨터에 예술을 더하다.
2016.10.27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가벼운 노트북이 보급되면서 데스크탑의 설 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디. 조립PC의 왕국이라던 용산도 최근에는 가냘픈 숨을 내쉬고 있을 뿐이다. 삼성전자가 의미있는 도전을 한다. 아주 파격적으로 말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일반적인 데스크탑과는 다른 파격적인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의 원통형 삼성 아트PC 펄스를 출시한다. 삼성 아트PC 펄스(ArtPC Pulse)의 가장 큰 특징은 동그란 원통형 디자인과 본체 위쪽 LED, 마지막으로 HDD와 360도 무지향 스피커 부분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원한다면 HDD유닛을 별도로 구매하여 확장할 수 있다. 각 유닛은 잠금 버튼을 누르고 살짝 돌리는 것만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다. DSLR의 렌즈 교환 방식과 매우 비슷하다. 현재..
부족함과 과도함의 중간을 찾다. 핏비트 차지2
부족함과 과도함의 중간을 찾다. 핏비트 차지2
2016.10.26핏비트가 핏비트 차지2(Fitbit Charge2)를 새롭게 선보였다. 핏비트 알타와 핏비트 블레이즈에 이은 제품으로 알타의 간편함과 블레이즈의 편의 기능을 모아 놓은 것이 특징이다. 우선은 간단한 개봉기. 핏비트는 대대로 패키지가 간소하다. 제품과 간단한 설명서, 충전기가 전부다. 핏비트 차지2의 특징이라면 이전까지 매번 제공되었던 PC용 동기화 동글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PC용 동글을 핏비트 웹사이트와 핏비트를 연동시키는 부품인데, 스마트폰과 연결해 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활용도가 높지는 않았다. ‘핏비트 차지2’는 핏비트 알타의 후속 기종에 가까운 느낌이다. 시원스레 넓은 디스플레이 덕분이다. 화면의 가로 길이는 이전 핏비트 차지 HR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핏비트 알타와 마찬가지로 ..
될성부른 나무, 핏비트 블레이즈로 진화를 시작
될성부른 나무, 핏비트 블레이즈로 진화를 시작
2016.06.09될성부른 나무 핏비트, 핏비트 블레이즈로 진화 핏비트는 독특한 회사다. 피트니스에 집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하나로 시작해 상장까지 성공하고, 고집스러운 운영방식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웨어러블 열풍에 편승하여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 흔한 제품 라인이 아니란 소리다.핏비트는 지난 2014년 한국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2015년 기업공개(IPO)를 지나, 얼마 전 신제품 핏비트 알타와 핏비트 블레이즈를 선보였다. 항상 고집하던 피트니스에 대한 특화된 기능 외에도 몇 가지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특히 핏비트 블레이즈는 큼지막한 디스플레이와 여러 재주를 선보이며 이전 제품들과는 다소 궤를 달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제품은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량이 많아 써보고 싶지만, 다른 스마..
HP Elite X2, 바닥에 던져보고, 펜으로 그려보고, 무선으로 연결했다
HP Elite X2, 바닥에 던져보고, 펜으로 그려보고, 무선으로 연결했다
2016.04.04일상으로 들어온 HP Elite X2 지난 주 처음으로 HP Elite X2를 소개한 뒤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옆구리에 끼고 다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다양한 의뢰를 받다보니 신제품을 쓸 기회가 많은데, 본래 노트북의 설정을 모조리 옮겨와 실제로 쓰는 일은 그다지 흔치 않다.어쨌건, 이 녀석은 마음에 쏙 드는 녀석이다. 어차피 ‘소정의 저작권료를 지급받아 작성되는 글’따위라 생각할 수 있을테니 몇 가지 증거(?)를 준비했다. 가벼워요. 얇아요. 성능이 좋아요. 게임이 돌아가요. 뭐 좋은 테스트야 많겠지만 조금 더 궁금해할 것 같은 부분 말이다. 일단 펜이 달려있다. 갤럭시노트에서 경험했고, 서피스로 유명해진 그 펜 말이다. 막연하게 좋아보이고 한 번쯤 쓰고 싶기는 한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 이가 많을 ..
완전 튼튼한 HP Elite X2 사용기, 간만에 마음에 드는 제품이..
완전 튼튼한 HP Elite X2 사용기, 간만에 마음에 드는 제품이..
2016.03.27강한 투인원 노트북 HP Elite X2 이동이 찾은 회사원이라면 가볍고 그럴싸한 노트북의 로망이 있을텐데, 생각보다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우리를 구원할 것처럼 떠들던 태블릿은 오피스 앱의 조악함에 한숨만 쉬게 만들었고, 그나마도 호환성 문제로 편히 쓰기도 어렵다.윈도 태블릿은 그런 갈증을 풀어주기 충분했지만, 왠지 모르게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짝퉁, 저가, 중소기업의 아류작 등의 느낌이 강해 그다지 좋은 완성도를 기대하긴 힘들었다. 서피스로 시작된 윈도 투인원 노트북의 등장이 반가운 이유는 앞서 설명한 삽질을 말끔하게 해결했기 때문이다. 거의 유행이다 싶다. HP Elite X2도 최근 불고 있는 유행을 철저하게 따른 윈도 투인원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m3나, m5, 혹은 m7를 품은 세 가지 종..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신형 모델을 입양했습니다. 쓱~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신형 모델을 입양했습니다. 쓱~
2016.02.19콘솔파? PC파? 나는 PC파다. 콘솔이 나빠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다. NBA 게임(Lakers VS Celtics and the NBA Playoffs, 이게 게임 이름이다.)으로 게임을 입문했으니 PC에 익숙할 수 밖에 없다. 초딩을 벗어나 교복을 입기 시작했어도 여전히 PC였다. 친구집에 놓인 플스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 감동받기는 했지만, 콘솔을 사달라 부탁하기에 우리 집은 너무 엄했다. 그나마 컴퓨터는 숙제한다는 핑계라도 통했지..그랬던 내가 PS3로 처음 콘솔계에 입문했다. 플스4가 출시된지 몇 달 후의 일이다. 뭐 조금 아쉬워도 플스3에 풍부한 한글 게임으로 나름 대작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솔용 게임 콘트롤러에 맞을 들인 것도 그 쯤이다. 엑스박스 원 신형 패드를 들이다...
빔프로젝터가 달린 태블릿, 레노버 요가 탭3 프로 사용기
빔프로젝터가 달린 태블릿, 레노버 요가 탭3 프로 사용기
2016.02.18‘레노버 요가 탭3 프로는 빔프로젝터가 있다 텔리비전이 없는 집에 거의 없는 시대지만, 우리집에는 TV가 없다. 부모님의 집을 나와 살면서 한 번도 TV를 집에 두고 살아본 적이 없을 정도다. 자연스레 내 와이프의 혼수품목에도 TV는 없었다. 대신 거실에는 적당한 빔프로젝터가 달려있다. TV를 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가끔 보고 싶은 방송, 혹은 영화만 골라서 보고 있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충분히 TV를 볼 수 있고, VOD 서비스도 많아져 꼭 TV가 필요한지 의문이다. Pooq와 넷플리스 등으로도 충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생활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는데, 첫 째로 보고 싶은 방송만 볼 수 있고, 쓸 때없는 광고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둘 째는 방송이 끝난 뒤에도 멍하니 TV를 바라..
이래도 사겠다고? 전자책을 사기 전에 고민할 것들.
이래도 사겠다고? 전자책을 사기 전에 고민할 것들.
2016.02.13전자책 사시려고요? 리디북스의 전자책과 크레마 카르테가 저렴한 가격에 풀리면서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북을 구매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전자잉크 패널을 이용한 e북 리더에 관심이 무척 높아졌다. 각종 포털에 리뷰가 깔린 걸 보니 구입한 이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더욱이 슬슬 중고 매물이 좋은 가격에 나와 입양을 고민하는 이도 더러 있을 것이다.주변에 생각보다 전자책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다지 책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아는데, e북이라면 한 번쯤.. 이란 생각으로 독서광의 포스를 마구 뿜어낸다.최근 출시된 제품에 대한 리뷰는 다른 곳에도 많으니 오늘은 단점에 대해서만 집중하고자 한다. e북 리더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가 지름신을 영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이야기가..
내 집에 작은 IoT, 스마트 콘센트 ‘무선 랜 스마트 소켓 S20’
내 집에 작은 IoT, 스마트 콘센트 ‘무선 랜 스마트 소켓 S20’
2016.02.12집 안의 IoT를 아주 저렴한 값에 설치하는 스마트 콘센트 최근 IoT란 단어가 많이 들려온다. 다양한 스타트업이 번뜩이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삼성과 LG를 포함한 대다수 대기업도 모조리 IoT에 사활을 걸고 있다. 스마트홈, 홈IoT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오늘 소개할 녀석은 그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아이템일 것이다. ORVIBO의 ‘무선 랜 스마트 소켓 S20’이다. 이름만으로 무엇에 쓰면 좋을 지 감이 오는 녀석이다. 무선 랜에 연결하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무선 콘센트라 부르면 되겠다.쓸 곳이야 정하기 나름이지만, 실내에서 쓰는 무드등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벽에 설치하는 조명이라면 벽의 스위치를 리모컨형으로 교체하면 되겠지만, 콘센트에 연결해야하는 조명은 딱히 방법이 없기 때..
판매 금지 당한 그 공기정청기, 샤오미 미에어
판매 금지 당한 그 공기정청기, 샤오미 미에어
2016.02.12저렴하고, 할 일은 잘 하는 샤오미 미에어2 샤오미 미에어를 집으로 모셨다. 아내 뱃속에 아이가 생기면서 괜시리 공기라도 정화해볼까 싶은 충동에서다. 국내에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최근 핫(?)한 샤오미 제품에 흥미가 생겼다. 어렵사리 직구를 통해 집으로 모시게 되었다. 큰 이유는 없다.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첫째. 저렴한 가격에 그럴싸한 외모를 갖고 있다는 점이 둘째. 마지막으로 그냥 호기심이 셋째다. 최근 미에어가 꽤 시끄러운 상황인데, 다행그럽게도 미에어2를 구매한 것을 약간의 위안으로 삼고 있다. (물론,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에어2는 이전에 선보인 미에어에 견줘 높이 215mm, 넓이 20mm가 줄어들었다. 실제로도 아담해 집 어디에 두더라도 부담이 없다. 전작에 ..
세 번만에 완성된 블루투스 이어셋, 삼성 레벨 유 프로 비교 체험기
세 번만에 완성된 블루투스 이어셋, 삼성 레벨 유 프로 비교 체험기
2016.01.17이젠 정말 쓰고 싶어지는 레벨 유 프로 ‘기어 서클’에서 시작된 삼성전자의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이 ‘레벨 유 프로’에 와서 완성된 느낌이다. 레벨 유 프로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세 번째 작품으로, 초기 ‘기어 서클’에서 ‘레벨’로 브랜드를 바꾼 뒤 출시된 레벨 유의 후속작이다. 기어 서클은 지금 고려할 제품이 전혀 아니고, 레벨 유와 레벨 유 프로는 각각 7만 7000원, 9만 9000원으로 약 2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 실제 오픈마켓의 가격은 앞서 소개한 가격보다 약간 싼 편이긴 하지만,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변함없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3~4만 원 수준의 블루투스 이어셋도 꽤 많이 찾을 수 있는 상황에서 7~9만 원을 투자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레벨 유 프로’..
삼성 배터리팩, 오프닝 세레모니의 디자인을 품다.
삼성 배터리팩, 오프닝 세레모니의 디자인을 품다.
2015.12.12삼성 모바일 배터리 EB-PN920&오픈세레모니 명품 배터리를 써보지 않으시겠어요? 삼성과 명품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모바일 배터리를 소개한다. ‘뭔 휴대용 배터리 하나가 이렇게 요란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지 않는가. 패션이 특히나 신경을 쓰는 패션피플이라면 작은 아이템 하나도 신경을 쓰는 법이다. (라고 들었다..) 감각적인 패턴이 가장 큰 특징이 이 제품은 뉴욕의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와의 합작품이다. 스마트폰 케이스와 배터리가 함께 발표되었고, 빠르게 출시까지 이어져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이 케이스는 삼성 스토어뿐 아니라 패션 편집 스토어인 ‘비이커(BEAKER)’ 청담점과 한남점, 그리고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