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출시가 예정된 아이폰6를 만나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만, 중국에선 그간 유출된 정보를 토대로 똑같은 복제폰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더구나 이름도 iPhone 6로 판매 중이다. 기본 스펙은 4.7 인치 WVGA 디스플레이, MediaTek MT6572 1.3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512MB RAM/8GB ROM (마이크로SD 사용가능),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얹었다
OS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움직이지만 겉 모습은 애플의 iOS와 매우 흡사하다. 당연히 품질 자체는 그다지 신뢰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꽤나 정교하게 배낀 제품이란 점은 인정해줄만 하다. 이정도면 도둑질도 예술급이다. 이 복제 단말기는 유출된 디자인과 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우리가 그간 인터넷에서 봐온 유출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실제 발표될 아이폰6가 유출 정보와 동일하란 법은 없다. 만약 전혀 다른 디자인이 나온다면 정말 웃긴 상황에 만들어질 것이다.
이 자칭 아이폰6는 현지에서 약 77달러, 우리돈으로 8만 원 정도의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한 개쯤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