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
[일본 여행기 no.3] 달달한 초콜릿의 마을 오타루를 거닐다.
[일본 여행기 no.3] 달달한 초콜릿의 마을 오타루를 거닐다.
2014.10.30[일본 여행기 no.3] 달콤한 초콜릿의 마을 오타루 여기까지 왔다면 루타오 정도는 가봐야지? 을 따라서 초밥과 해산물 덮밥을 배불리 먹은 뒤, 조금만 더 아래로 내려오면 우리가 흔히 오타루! 라고 부르는 장소가 펼쳐진다. 작고 예쁘장한 가계들이 나타나고 그 속에서 예쁜 유리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면 제대로 찾아온 것이다. 오타루의 유리공예는 상당히 유명하다. 근처에 있는 가계들이 죄다 유리공예품만 팔고 있을 정도로 비슷비슷한 가계들이 많다. 가계에 따라서는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가계도 있는데, 대부분 시간을 잘 맞춰야 하거나, 예약제인 경우가 많다. 특히나 이곳의 가계는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발자국에 맞춰 삐그덕~! 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공예품 역..
[일본 여행기 no.2] 유리 공예와 스시의 고향, 오타루를 거닐다.
[일본 여행기 no.2] 유리 공예와 스시의 고향, 오타루를 거닐다.
2014.10.24[일본 여행기 no.2] 유리 공예와 맛집의 오타루 1편 미스터 초밥왕 쇼타의 고향에 왔으니 스시 정도는 먹어야지? 삿포로에 도착해 스스키노의 일정을 마쳤다면 누구나 가는 곳이 오타루다. 전철을 타거나 특급 열차를 이용해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장소다. 생각보다 걷는 거리가 길고, 볼거리도 많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를 갖고 신발을 편하게 신을 것을 추천한다. 이곳의 즐길 거리는 다양한 유리 공예품과 해산물을 듬뿍 올린 해산물덮밥(카이센동, 海鮮丼), 그리고 예쁘장한 벽돌 건물을 둘러싼 오타루 운하가 있다. 그리고 바로 한 정거장 전은 미나미 오타루로 걸어가면 오타루의 유명 과자점 ‘루타오’를 비롯한 수많은 가계와 예쁜 커피숍을 만날 수 있다. 오타루 역에 내리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