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디바이스
핏비트(Fitbit)쟁이가 써본 샤오미 미밴드, 전격 비교기
핏비트(Fitbit)쟁이가 써본 샤오미 미밴드, 전격 비교기
2015.10.15대륙의 실수라는 샤오미 미밴드를 보다 저렴하고, 저렴하고, 저렴한 미밴드 요즘 워낙 스마트밴드 종류가 많다. 웬만한 IT 대기업은 전부 하나씩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가격도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지라 특징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숙제일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샤오미의 미밴드는 스마트밴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관심을 줄 제품이다. 가격도 2~3만 원 수준으로 저렴해 호기심에 한 번쯤 사볼 수도 있을 수준이니 인기를 끌만도 하다. 미밴드는 대륙의 스타 샤오미가 내놓은 저가형 스마트밴드로, 79위안(한화 1만 4천 원) 수준으로 상상하기 힘든 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마트밴드의 국민 기능이라 불리는 만보기, 수면 패턴 측정해 기록한다. 디스플레이는 달려있지 않고 센서만으로..
IoT 산업에 주인공은 색다른 장치가 아닌, 특별한 서비스다
IoT 산업에 주인공은 색다른 장치가 아닌, 특별한 서비스다
2014.12.08IoT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바이스가 아니다 못 써먹을 IoT라면 차라리 빼버리고 값이나 싸게.. 간만에 ‘콘퍼런스’를 다녀왔다. 모니터 앞에서 마우스나 딸깍거리며 반쪽짜리 지식만 먹어대던 나에겐 무척 소중하고 즐거운 기회였다. 이 행사는 ‘창의디바이스 확산과 IoT’라는 심오하고 어려운 테마인지라 다소 무거울 것 같았는데, 요즘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최근 IoT, 혹은 사물인터넷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스마트폰 산업의 파이가 거의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 이후’를 만들어줄 고마운 산업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에 관련된 사업을 준비하는 업체, 혹은 개인이 상당히 늘어난 상태. 이 콘퍼런스는 그런 사람들을 향해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
조본의 새로운 모델, '조본업3'와 '조본업 무브' 발표!!
조본의 새로운 모델, '조본업3'와 '조본업 무브' 발표!!
2014.11.06조본 새로운 모델 UP3와 UP Move 발표!! 조본은 조금 색다르려나? 조본(JAWBONE)이 이전 조본업24에 이어 ‘UP3’와 ‘UP 무브’를 발표했다. 조본은 핏비트 등과 함께 피트디스 웨어러블 중에는 상당히 유명한 편에 속하는 업체다. 지난 조본업24가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팔찌의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면 UP3는 완전한 손목 밴드형대로 살짝 뚱뚱해진 모습이다. 물론 특유의 빗살무늬는 여전히 잘 남아있다. 조본업3가 쓸데없이 덩치만 키운 것은 아니다. 조본으로서는 최초로 심박센서를 얹어놓았고, 지난 조본업24에 견줘 더욱 작고 가벼워진 가속도 센서와 피부 온도와 주변 온도를 체크하는 센서, 약간은 생소한 바이오 임피던스 센서를 새롭게 탑재하였다. 조본업3는 이러한 센서를 통해 심박수와 호흡수,..
디스플레이 없는 듯, 있는 듯, 없는 것 같은 웨어러블 리톳 (Ritot)
디스플레이 없는 듯, 있는 듯, 없는 것 같은 웨어러블 리톳 (Ritot)
2014.08.11디스플레이가 방해돼? 그럼 없애버려!! 화면을 과감히 제거한 색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지만, 기술력이 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는 무척 흔하다. 자동차 전시회에 진열되는 엄청나게 멋진 콘셉트 자동차를 봐도 그렇고, 입어야만 하는 날이 온다면 정말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은 패션쇼의 선진 패션들이 그렇다. 그리고 또 하나를 추가하자면, 올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스마트제품,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획기적인 디자인은 많지만, 실제 출시 제품은 그게 그거인 분야 가운데 하나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그 작은 물건에 화면과 배터리, 그리고 그럭저럭 쓸만한 두뇌까지 심어줘야 한다. 여러분이 그 제작자라면 상상만으로 심장이 쫄깃해지지 않나? ‘이 많은 걸 이 작은 곳에 어떻게 다 쑤셔 넣을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