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밴드
일상을 기록하는 핏비트차지HR, 4개월 사용기
일상을 기록하는 핏비트차지HR, 4개월 사용기
2015.10.13핏비트차지HR로 무엇을 하나요? 꼭 운동쟁이만 차는 물건은 아니에요~ 이젠 너무 많아져서 특별할 것도 없는 헬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오늘은 그 가운데서도 핏비트 차지 에이치알(Fitbit Charge HR, 이하 핏비트차지HR)의 기능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6월 출시한 뒤로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는데,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시기나 잠시 풀어두곤 잊어버렸을 시기는 빼고는 왼쪽 손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24시간 심박을 체크하는 ‘퓨어펄스 (PurePulse)’ 기능 등 운동에 최적화된 기능이 많은 핏비트차지HR이지만, 잠을 잘 시간도 부족한 회사원에게는 생활 속에 움직임이나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툴이다. ‘일상의 움직임을 기록해서 무엇에 쓸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몇 개월 꾸준히 데..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기본에만 충실한 신선하지 않은 신제품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기본에만 충실한 신선하지 않은 신제품
2014.10.31마소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너도 하니까 나도 한다. 설득력 없는 신제품의 잔치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들의 첫 피트니스 밴드,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Microsoft Band)를 발표했다. 이 녀석은 마소가 발표한 헬스킷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에 대응되는 첫 장치다. 얇은 손목형 밴드의 모습으로 삼성전자의 기어핏과도 유사한 모습이다. 기능은? 지금 당신이 피트니스 웨어러블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기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딱히 구린 이름을 가졌을 뿐인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를 나쁘게 말할 생각은 없다. 그저 마음에 차지 않을 뿐이다. 비단 이 녀석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피트니스 웨어러블의 총제적문제다. 어떤 제품을 보더라도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말이다. 확실히 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