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 여행기 no.4]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는길..
[일본 여행기 no.4]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는길..
2014.10.31[일본 여행기 no.4]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는길.. 노보리베쓰? 노보리베쯔? 노보리베츠? のぼりべつ! 스스키노의 밤거리를 즐기고, 오타루 운하의 운치를 즐겼다면 슬슬 어딘가로 떠나도 좋을 시기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북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旭山動物園)에도 많이 가는 것 같은데, 계절이 가을인 관계로,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참고로, 아사히야마는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펭귄 행진은 매우 유명하다. 시간에 맞춰서 펭귄들을 데리고 동물원을 크게 한 바퀴 도는데, 롯데월드의 퍼레이드보다 재미있다. 다만, 펭귄이 다소 사나운지라 손을 대거나 해서는 안된다..^^; 본론으로 돌아와 우리의 행선지는 노보리베츠다. 일본이 ‘つ’에 대한 발음에 대해 의견이 많은 편인데, ‘츠’던..
[일본 여행기 no.2] 유리 공예와 스시의 고향, 오타루를 거닐다.
[일본 여행기 no.2] 유리 공예와 스시의 고향, 오타루를 거닐다.
2014.10.24[일본 여행기 no.2] 유리 공예와 맛집의 오타루 1편 미스터 초밥왕 쇼타의 고향에 왔으니 스시 정도는 먹어야지? 삿포로에 도착해 스스키노의 일정을 마쳤다면 누구나 가는 곳이 오타루다. 전철을 타거나 특급 열차를 이용해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장소다. 생각보다 걷는 거리가 길고, 볼거리도 많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를 갖고 신발을 편하게 신을 것을 추천한다. 이곳의 즐길 거리는 다양한 유리 공예품과 해산물을 듬뿍 올린 해산물덮밥(카이센동, 海鮮丼), 그리고 예쁘장한 벽돌 건물을 둘러싼 오타루 운하가 있다. 그리고 바로 한 정거장 전은 미나미 오타루로 걸어가면 오타루의 유명 과자점 ‘루타오’를 비롯한 수많은 가계와 예쁜 커피숍을 만날 수 있다. 오타루 역에 내리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