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CES 2015, 사물인터넷 표준을 두고 기싸움만 한창
CES 2015, 사물인터넷 표준을 두고 기싸움만 한창
2015.01.08CES2015와 사물인터넷, 기싸움 현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사물인터넷을 이끄는 자, 세상을 지배할지니…? CES2015가 시작되었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삼성이나 LG의 움직임에 가장 관심이 많을 것이다. 가전 박람회답게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이 발표되었다. 각각 새로운 기능과 걸출한 성능으로 무장한 녀석들이긴 하지만 새로움에 감동할 한 방은 느껴지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기조연설을 들어보면 그들의 메시지에서도 새로운 냉장고와 세탁기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느껴지지 않는다. 역시 가장 뜨거운 화두는 사물인터넷, IoT다. 사물인터넷은 뭔가 거창하게 들리지만, 기존 제품에 인터넷망에 연결할 수 있는 부품을 얹은 것에 불과하다. 이전까지 스위치가 해오던 일을 스마트폰이..
IoT 산업에 주인공은 색다른 장치가 아닌, 특별한 서비스다
IoT 산업에 주인공은 색다른 장치가 아닌, 특별한 서비스다
2014.12.08IoT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바이스가 아니다 못 써먹을 IoT라면 차라리 빼버리고 값이나 싸게.. 간만에 ‘콘퍼런스’를 다녀왔다. 모니터 앞에서 마우스나 딸깍거리며 반쪽짜리 지식만 먹어대던 나에겐 무척 소중하고 즐거운 기회였다. 이 행사는 ‘창의디바이스 확산과 IoT’라는 심오하고 어려운 테마인지라 다소 무거울 것 같았는데, 요즘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최근 IoT, 혹은 사물인터넷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스마트폰 산업의 파이가 거의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 이후’를 만들어줄 고마운 산업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에 관련된 사업을 준비하는 업체, 혹은 개인이 상당히 늘어난 상태. 이 콘퍼런스는 그런 사람들을 향해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