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Printer. 이름만큼이나 깜찍한 초소형 프린터
아.. 귀엽다.. 프린터..
깜찍한 리틀프린터를 소개합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선명한 화질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이 늘어난 요즘, 종이로 만들어진 무언가는 기운을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책과 신문도 이전만큼 힘을 쓰지 못하지요. 그래도 우리에게는 종이가 주는 뭔지 모를 Feel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걸 갖고 싶다고 느끼는건 그냥 호기심이나 미처 성장하지 못한 저의 정신연령 탓이 아닙니다. 네.. 그렇고 말고요.
‘Little Printer’(리틀 프린터)라고 부르는 이녀석은 귀여운 생김새로 우리를(저만?) 유혹하는 매혹적인 프린터입니다.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정보를 받으면 감열 용지(팩스나, 영수증 프린터 등에 사용되는..)에 인쇄하는 초소형 프린터 입니다.
구입하면 함께 제공되는 컨트롤 박스를 공유기에 연결하면 모든 준비가 끝나죠. 컨트롤 박스와 리틀 프린터간의 통신은 무선으로 이뤄지므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무방합니다.
콘텐츠 송신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나면 버튼을 눌러 조작하거나, 자동적으로 인쇄되도록 설정하는 것만 남지요.
작은 영수증 사이즈(랄까 그냥 영수증) 크기의 종이로 인쇄되기 때문에 지갑속에 정리하기도 좋고, 어디서든 확인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인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본인이 자유롭게 만들어내는 구조는 아니고, 제휴되어있는 웹 서비스만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Foursquare(포스퀘어)의 정보를 인쇄할 수 있고요.
더 가디언 신문의 헤드라인을 인쇄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구글의 Todo 리스트를 인쇄하기도 하지요.
Nike+의 경우도 리틀프린터에 완벽하게 최적화되어 깔끔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친구의 생일을 등록하면 이렇게 생일 맞이하는 친구의 리스트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틀프린터를 사용하는 이용자끼리는 메시지를 보내 출력 시킬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가격은 199달러.. 약 20만원 정도로 결코 싸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뭔가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만 보면 참 갖고 싶습니다. 아 물론, 정신연령 탓은 아닙니다. 이 물건이 있으면 조금 더 삶이 윤택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 입니다.
소개 동영상을 보여드리죠. 이래도 갖고 싶지 않다고요? 그럴리가요.
보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링크>를. 그리고 제 대신 제 욕구를 해소해주실 용사님이시라면 <여기>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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