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 개발 착수, 코드명 프로젝트 제로!

꽃피는 봄이 오면 갤럭시S6가 나오겠지?

갤럭시S6의 코드명은 ‘프로젝트 제로’

 추운 겨울이 다가온다. 이 겨울을 지나 꽃피는 봄이 오면 갤럭시S6가 공개될 것이다. 내년 2~3월 경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가칭)의 소식이 들려왔다. 출처는 삼성 전문 웹사이트 SamMobile이다.

 그들에 따르면 삼성 내부자를 통해 확인한 바, 차기 갤럭시S6의 코드네임은 ‘프로젝트 제로’라고 전했다. 갤럭시S6의 개발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스펙이나 외관 등 자세한 것은 아직 나와있지 않지만, 프로젝트 제로라는 코드명 아래 열심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새로운 제품의 코드명을 알파벳 한 글자로 정리해왔다. 예를들어 갤럭시S5는 ‘프로젝트K’, 갤럭시노트4는 ‘프로젝트T’와 같은 형식이다. 그런 프로젝트명이 ‘제로’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예상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코드명은 지금까지의 설계 방식을 모두 버리고 처음부터 새롭게 제작하는 것이 아닐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정확한 정보는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야기했지만, 단순한 소문이라면 몇 가지 떠도는 것이 있다. 5.2인치 정도의 크기가 될 것이고, UV 센서는 기본적으로 들어갈 것이며, 60GHz의 초고속 와이파이망을 사용할 수 있다는 등의 소문이다.

 다만, 갤럭시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라인이므로, 무엇이 되었든 그 시기의 최고 스펙의 부품을 품을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지금부터 스펙에 대하여 고민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디자인일 것이다. 코드명 외에 딱히 알려진 것이 없으니 지금 뭔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프로젝트 제로. 이름은 괜찮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