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펜택의 차기작 베가 팝업 노트의 실제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SK텔레콤을 통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현재로써는 발매시기를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한국에서 만든 스마트폰인데, 한국에서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점이 상당히 가슴아픈 일인데, 펜택의 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한 만큼, 해외에서라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펜텍의 베가 팝업 노트는 뉴스를 통해 그 존재가 알려졌는데, 그 뒤로도 스펙에 대한 정보는 간간이 들려오고 있었다. 알려진 것과 같이, OS는 안드로이드 4.4.2 킷캣을 채용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01를 얹는다고 한다. 화면은 5.5인치 풀HD(1080X1920)이고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아놨다.
베가 팝업 노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펜을 이용하는 스타일러스를 품은 펜택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무척 기대되는 제품이지만, 현재 펜택의 경영 상황에 따라서는 발매되지 못하고 그대로 사장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