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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모듈형 스마트폰 LG G5와 LG 프렌즈 정식 발표
LG, 모듈형 스마트폰 LG G5와 LG 프렌즈 정식 발표
2016.02.22이놈의 MWC만 시작되면 잠을 자기가 어렵다. 7시간이나 있는 시차 때문에 한국에서 보려면 새벽잠을 포기해야한다. 내일은 월요일이다. 다행이 LG는 조금 이른시간에 발표회를 시작해 한국시간으로 저녁 11시경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보고있나 삼성?! 으르렁! 으르렁!) 이벤트 흐름은 매끄러웠다. 다만, 삼성의 그것과 견주면 조금 심심한 느낌도 든다. 처음 진행되는 행사라서일까? 행사 중간을 채우는 동영상은 적당한 B급 감성과 병맛을 섞어넣은 익살스러운 분위기지만, 발표회는 격식을 갖춘 딱딱한 흐름이였다는 점이 살짝 아쉽다. LG G5다. 많은 정보와 디자인이 이미 유출된 터라 신선미는 떨어지지만, 생각보다 많은 재주를 지니고 있다. 메달 바디 유니바디를 채용했지만 본체 아래쪽 서랍을 열어 배터리를 ..
CES 2015, 사물인터넷 표준을 두고 기싸움만 한창
CES 2015, 사물인터넷 표준을 두고 기싸움만 한창
2015.01.08CES2015와 사물인터넷, 기싸움 현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사물인터넷을 이끄는 자, 세상을 지배할지니…? CES2015가 시작되었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삼성이나 LG의 움직임에 가장 관심이 많을 것이다. 가전 박람회답게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이 발표되었다. 각각 새로운 기능과 걸출한 성능으로 무장한 녀석들이긴 하지만 새로움에 감동할 한 방은 느껴지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기조연설을 들어보면 그들의 메시지에서도 새로운 냉장고와 세탁기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느껴지지 않는다. 역시 가장 뜨거운 화두는 사물인터넷, IoT다. 사물인터넷은 뭔가 거창하게 들리지만, 기존 제품에 인터넷망에 연결할 수 있는 부품을 얹은 것에 불과하다. 이전까지 스위치가 해오던 일을 스마트폰이..
LG G워치R, 2014 한국 전자전에서 만나본 LG의 스마트워치
LG G워치R, 2014 한국 전자전에서 만나본 LG의 스마트워치
2014.10.15한국 전자전 탐방기 -LG- LG G워치 R을 처음으로 만져봤다. 이번 KES 2014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스는 단연 LG였다. 물론 삼성도 부스를 마련했지만, 규모나 준비 면에서 LG쪽이 훨씬 많이 신경을 쓴 느낌이었다. 전시되어 있는 물품은 삼성이나 LG나 대동소이하겠지만, 얼마 전 출시한 LG G워치 R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시한다고 하여 찾아가 보게 되었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눈을 잡아끈 것은 남성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댄디한 아이템들과 G워치R을 매칭시켜놓은 컨셉 부스였다. 화려한 재주를 기반으로 소비자를 자극하는 기어S와는 다르게 LG G워치R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승부를 볼 생각인 것 같다. 확실히 다소 아날로그 적인 아이템들 사이에 끼어있는 G워치R이 아주 동떨어져 보이진 않았다. LG의 ..
LG G3로 즐기는 VR, VRTX One.
LG G3로 즐기는 VR, VRTX One.
2014.09.15LG도 VR이다! LG G3를 이용한 VR, VRTX One 얼마전, 삼성이 삼성 VR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4를 전면부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기어VR은 특별한 디스플레이가 없고 스마트폰의 화면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제품의 단가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다만, 기어VR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LG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G3를 이용해서도 VR을 체험할 방법이 공개되었다. LG가 직접 제작한 것은 아니고 ‘볼텍스 VR’ (Vortex VR)이라는 업체의 작품이다. 볼텍스 VR이 공개한 ‘VRTX One’은 삼성전자의 기어VR과 작동 방식은 동일하다 LG G3를 전면부에 장착하면 안에 들어있는 렌즈 너머로 LG G3의 디스플레이의 콘텐츠가..
겉모습은 멋지지만 평가하긴 아직 이른 LG G워치 R
겉모습은 멋지지만 평가하긴 아직 이른 LG G워치 R
2014.08.28LG ‘G워치 R’은 아직 평가하기 어려워 하지만, 그놈 겉모습 하나는 쫄깃하구나.. 오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서로 뒤질세라 자신들의 새로운 시계를 자랑질했다. 같은 날 에이수스(ASUS)가 살짝 윤곽만 드러나는 티저를 공개한 것과 대조적으로 그냥 실물을 투척해버렸다. 자체 통신 기능이라는 다소 특색있는 모습으로 승부를 건 기어S와는 다르게 LG의 ‘G워치 R’은 시계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겉모습만 보자면 멋진 시계다. 동그란 얼굴에 그럴듯한 시계줄. 그것도 22mm를 사용하여 어떤 스트랩이라도 자유롭게 교체하여 끼워 넣을 수 있단다. 스마트워치 특유의 전자기기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어떤 복장에도 멋스럽게 어울리는 것 같다. 실제로 오늘 공개된 사진 속의 매콤한 멋을 자랑하는..
사과같이 예쁜 동그란 'G워치 R' 살포시 등장
사과같이 예쁜 동그란 'G워치 R' 살포시 등장
2014.08.25정체를 드러낸 동그란 G워치 R 불편해도 동그라미가 좋아 동그란 스마트 워치는 아마도 불편할 가능성이 높다. 모서리가 동그란 탓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중앙에 직관적인 아이콘을 띄워 표시하는 모습이라면 크게 불편한 점이 없겠지만, 디스플레이 자체에 문자를 띄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멋지고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동그란 스마트워치를 기다려왔고 그 중심에는 모토360이 있었다. 그러나 이젠 하나를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얼마 전 LG G워치의 후속작품이 등장할 것 같다는 글을 작성한 바 있다. 정보를 얻었을 당시는 너무나도 빠르고, 여타 어떤 매체에서도 언급되고 있지 않았던 탓에 신뢰도를 의심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기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