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쇼핑중!!. 샤오미의 대량 인수와 전망

샤오미는 쇼핑중~

디자인 회사도 샀고.. 매핑회사도 샀고.. 또 뭐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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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가 뜨겁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중국 기업에는 화웨이나 메이쥬 등 몇 개의 회사들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샤오미의 행보에 많은 눈이 집중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기특할 것이고, 업체 입장에서는 무섭도록 성장하는 중국의 기업이니 두려울 것이고, 나 같은 글쟁이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그래서 샤오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고자 한다. 최근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하며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등의 이야기도 많은데, 오늘은 샤오미의 쇼핑이다. 대형 쇼핑몰에서 물건을 고르듯,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는 샤오미에 대한 이야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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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Xiaomi, 小米)가 금융기관으로부터 10억 달러의 대출을 받으면서 다른 업체의 인수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전했다. 또한, 파이낸셜 타임즈에 의하면, 이 회사가 새로운 루트를 통해 15억 달러를 조달한다고 한다. 이미 샤오미에게 돈의 액수는 큰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샤오미는 지난 2012년 6월, 40억 달러의 평가액으로 2억 1,600만 달러를 조달한다고 발표했고, 이어 2013년 8월에는 100억 달러의 평가액에 추가 자금을 끌어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엄청난 자금 조달 능력을 자랑이라도 하듯, 지금까지 스마트 기기 제조사부터 상장 조차 하지 않은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국 기술 기업에 투자 및 인수를 감행하고 있다. 샤오미의 기업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있고, 그만큼의 의견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샤오미의 투자 행보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디자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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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외신 TechNode에 따르면 샤오미는 자신들의 하드웨어 제품 및 안드로이드 OS 내부의 UI 디자인을 다루고 있는 ‘리고 디자인’ (RIGO Design)을 인수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벤처 캐피털 펀드 ‘슌웨이’ (Shunwei)의 투자를 받은 회사인데, 이 투자사는 샤오미의 CEO인 레이준이 설립한 회사다. 현재 이 디자인 업체는 샤오미의 스마트폰과 스마트 TV, MIUI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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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샤오미는 확장하는 기업으로서 많은 칭찬을 받아왔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홍보 자료나 CEO의 프레젠테이션 등이 애플의 그것을 그대로 베껴왔다는 볼멘소리도 함께 듣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미디어에 따르면 리고 디자인이 샤오미만을 위한 스마트폰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뭔가 다른 녀석이 튀어나올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 칩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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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SoC를 개발하고 있는 리드코어 테크놀러지(Leadcore Technology)가 베이징 파인콘 전자(Beijing Pine Cone Electronics)와 합작 사업을 시작했다고 다탕 그룹(Datang)이 발표했다. 이에 중국 미디어 Sina Tech는 베이징 파이콘의 경영 임원 2명이 샤오미 소속이므로, 앞서 밝힌 합작 사업은 샤오미와 관련된 사업을 것이라 전했다.

 리드코어 테크놀러지는 모회사인 다탕 그룹이 3G 표준 지적 재산권을 가진 덕분에 TD-SCDMA칩을 생산하는 강력한 기업이 될 수 있었다. Datang의 보도자료에 따르자면, 이 회사는 TD-SCDMA를 발전시킨 TD-LTE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ITU-T가 정하는 4G 국제 표준으로도 채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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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TD-LTE란 시분할 방식의 LTE 통신을 말한다. 쉽게 설명하면 한 주파수 대역에서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모두 하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 업로드를 하는 주파수 대역과 다운로드를 하는 주파수 대역을 다르게 쓰고 있다. LG U+가 팔로미~ 라면서 80Mhz를 자랑하는 것도 사실은 업로드 40, 다운로드 40을 이야기한다. 각각 장단점은 있지만, 스마트폰의 데이터 통신의 경우 업로드보다는 다운로드에 상당히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주파수 대역을 아낄 수 있는 시분할 방식이 최근 논의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차이나 모바일이 유일하게 TD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차이나 유니콤(연통)이나 차이나 텔레콤보다 아이폰 출시가 늦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애플이 차이나 모바일을 위해 TD 방식의 통신 모듈을 아이폰에 넣은 것이다. 샤오미가 TD 방식의 통신 모듈을 개발하는 샤오미가 많은 사용자를 가진 차이나 모바일을 공략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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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핑(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Careland(凱立徳)은 샤오미의 자회사, 텐징 금성 투자(天津金星投資)와 금성(JinXing)에게 8,400만 위안(약 1,4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핑 및 위치 기반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세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잡아가고 있다. 샤오미가 이런 기업을 통해 어떠한 서비스를 만들어낼지 무척 기대되는 부분이다. 반면, 중국에서 가장 큰 매핑 서비스 업체인 AutoNavi(高徳)와 NavInfo(四維図新)는 최근 알리바바에 인수된 텐센트(騰訊)가 각각 출자하고 있다.


비디오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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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는 자신들의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비디오 및 기타 디지털 콘텐츠의 총괄 책임자로 뉴스 포덜 Sina(新浪)의 편집장이던 첸통(陳彤)을 최근 영입했다. 게다가 앞으로도 수십억 달러, 혹은 그 이상의 자금(1조원에 달하는 펀딩..)을 콘텐츠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가입자 5억 명을 자랑하는 거대한 비디오 서비스 제공업체 YouKu-Tudou(優酷ー土豆)와 바이두(百度)에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제공하는 iQiyi(愛奇芸)에 대한 샤오미의 출자 소식도 여러 매채를 통해 알려졌다.


 샤오미는 괜찮은 스마트폰을 더 괜찮은 가격에 제공하는 업체로 많이 알려졌는데, 조금 더 알고 보면 그것으로 끝날 기업은 아닌 것 같다. 투자와 인수를 진행하는 과정이라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가까운 시일 안에 재미있는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샤오미에 대해 자주 살펴보고 많이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참조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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