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1 2015 출시 예정?!

삼성, 새로운 갤럭시노트 10.1 2015 출시 예정?

갤럭시 탭S의 아쉬움을 날려줄 것인가?

 얼마 전,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탭S, ‘S’라는 특별한 명칭을 하사받은 최초의 태블릿으로 그 만듦새가 좋은 편이라 상당히 갖고 싶은 기기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갤럭시 탭 8.4의 경우 가볍고 호리호리한 몸매를 자랑하는 덕분에 책을 읽기에도 그만인 그런 녀석이다. 단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 녀석이 노트의 기능도 하사받았다면 어땠을까?’ 였다.

 물론 이미 갤럭시노트 10.1 2014년 버전이 존재한다. 풀HD 화면 WQXGA(1600*2560) 화면에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두꺼운 녀석이다. 어딘가 회의에서, 아니면 학원에서, 또는 학교에서 공책 대신에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기기지만, 이미 갤럭시 탭S로 높아저 버린 내 눈을 만족 시기키에는 다소 부족했다.

 당연히 기다리게 되는 것이 새로운 버전의 갤럭시노트 10.1. 정식 명칭을 알 수 없지만, 갤럭시노트 10.1 2015년 버전이 될 것이다. 그동안은 2015년도 갤럭시노트 10.1의 존재가 알음알음 정도로 떠도는 소문정도였는데, 드디어 그것의 윤곽이 드러났다. 해외의 삼성 공식 사이트에서 ‘갤럭시 기프트’의 대상 단말기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기의 명칭은 Galaxy Note 10.1 (2015)로 적혀있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8.4형 크기의 갤럭시노트를 만나보고 싶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는 것 같다.

 아직 세부사항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진 것은 전혀 없는 상황이지만,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배터리 용량 이외에는 현재의 갤럭시노트4와 비슷한 수준의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출시 시기가 연내라고 하더라도 올겨울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롤리팝을 적용하고 64Bit로 작동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작동 방식이 변경된다면 메모리도 지금의 3GB에서 4GB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조금 더 기다리면 ‘갤럭시노트 10.1 2015’의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