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M.MAKE
왠지 불편한 DMM.make와 신생 기업 UPQ의 콜라보레이션
왠지 불편한 DMM.make와 신생 기업 UPQ의 콜라보레이션
2015.08.19스타트업 UPQ의 스폰서 된 DMM.make, 그 수상한 관계 그럴듯한 인텔 기사 하나 써놓고 이것은 나의 길이 아니라며 적당한 '삐끕 네타'(테마)를 찾던 찰나 카시오 출신의 젊은 대표이사 ‘나카자와 유코’가 탄생시킨 UPQ(업큐)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따로 있다. 뒤를 봐주는 곳이 다름 아닌 DMM이라서다. 지금이야 TV를 틀면 ‘디에무에무~ 돗또코므~’라며 선량한 DVD 대여 사이트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DMM(Digital Media Mart, 통칭 디에무에무). 이름부터 야리꾸리한 이 녀석들은 사실 야동업계가 낳은 첨단 IT벤처로, 최고의 주가를 날리고 있는 자타공인 ‘야동계의 아마존’ 되시겠다. 무슨 소리냐고? 이들 DMM이 설립된 것은 우리가 ‘밀레니엄 버그’로 설레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