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방수. IP67은 무슨 뜻? 몰라도 되지만..
IP67, IP56, IP78가 뭔지.. 생활방수는 또 뭐고.. 방수는 뭐며.. 내수는 뭐래?
갤럭시 S4 엑티브를 샀는데 갤럭시 S4를 쓰던 지지배가 "나랑 같은거네?" 라며 열받게 굴었던 적은요?
그런 경험 한 번씩 다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 막 어이없어서 콸콸콸 쏟아지는 수도꼭지에 스마트폰 빨고 막 그렇잖아요? 그러다 중간에 전화오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통화하고 말이죠.. 썩소도 날려주고요.
글 초반 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좀 해봤습니다. '갤럭시 S4 엑티브'의 광고를 보고 있자니, 아무리 광고라지만 뭘 저렇게까지 하나 싶어서 말입니다..^^ 오늘은 흔히 우리가 '방수'라고 부르는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얼마전 삼성전자가 '갤럭시 S4 액티브의 광고'를 내보내고, 방수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갤럭시 S5'를 발표한 뒤로 '방수'에 대한 관심이 늘었습니다. 삼성 외에도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도 쭉 '방수' 기능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있었죠. 그런데, 방수란 뭘까요? 너무 쉬운걸 묻고 있나요? ^^;
네이버의 국어사전에 따르면, '방수(防水)'란 "[명사] 스며들거나 새거나 넘쳐흐르는 물을 막음"이라 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사전에서는 "My watch is waterproof"라는 예문을 들고, "내 시계는 방수가 된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방수'라는 글씨가 써져있는 물건은물 속에서 써도 무방해 보입니다.
광고를 보자면 종종, 스마트폰을 물에 씻어주는 것은 스마트폰에 사는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여 건강에도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더욱이 옆에 있는 얄미운 친구를 물먹일 수 있으니 무척 유용한 기능임에 틀림없겠군요. 그런데, 광고 속 화면의 하단부를 보면 굉장히 읽기 힘든 폰트 크기로 "방수기능은 모든 커버가 닫혀있어야 하며, 국제보호규격(IP67)에 근거하여 보증함" 이라고 써 있습니다[각주:1]. 커버야 그렇다 치고, 국제보호규격이라니.. 저게 뭘까요? 뭔지는 모르지만 근거하여 보증한다고 하니, 무조건은 아닌가 봅니다.
방수 규격 IP...? 뭐?
그냥 방수라고 하면 물속에서 쓰고, 방수가 아니라고 하면 조심해서 사용하다 변기에라도 빠지면 세상 전부를 잃은 듯 실망하며 살아가면 좋았을 것을.. '방수'라면서 규격에 근거한다니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방수규격은 도데체 뭘까요?
흔히 우리나라에서 ISO897..어쩌구 인증! 이라고 떠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ISO 어쩌구를 국제 공인 규격이라고 합니다. 그런 녀석과 비슷하게 IEC60529라는 것이 있습니다. 국제 전기업 협회(IEC)가 전자 기기를 보호하는 구조에 대해 규격화된 표준을 만들어 놓은 것이죠. IP67, IP56 등의 문구도 앞서 설명한 규격화된 표준에 따라서 성능을 표시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마크는 IP(X, Y, Z)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맨 앞의 X는 고체, Y는 액체, Z는 충격에 대한 보호 정도를 나타냅니다. 각각의 XYZ자리에 성능 등급에 따른 숫자를 붙이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능력에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는 숫자'0'을 붙이거나 아에 붙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IP56'의 경우 고체(X)에 대하여 5, 액체(Y)에 대하여 6등급을 보증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충격(Z)에 대해서는 보증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것과 비슷한 공인인증으로 NEMA[각주:2]라는 규격도 있습니다. 인증기관도 다르고 내용도 살짝 다릅니다만, 머리 아프니까 그냥 비슷한데 이름만 다른 인증 정도로 이해합시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규격이지만 성격은 비슷하죠. 그래서 서로간의 규격을 변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토플 점수를 토익 점수로 환산하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IP56은 NEMA 4X와 같다"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복잡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만, 정작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부분은 Y(액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녀석은 총 9단계로 이뤄져 있고, 숫자가 크면 클수록, 기기의 '방수'성능이 뛰어난 것 같은 뉘앙스를 풍깁니다. 갤럭시 액티브 등은 IP67을 받았으니 Y가 7이군요. 그럼, 15cm ~ 1m 까지 침수되도 보호됨[각주:3]에 해당됩니다. 이걸 바꿔말하면, 1m가 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자, 결론 나왔습니다. 갤럭시 등의 전자제품이 말하는 '방수'는 무조건적인 방수가 아닙니다. 일정 조건하에, 그러니까 여러분이 핸드폰 속에다 물을 넣어보겠다고 작정을 한다면 언제든 손쉽게 침수시킬 수 있는 녀석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삼성은 거짓말쟁이다!(?) 라고 글을 끝내면 편할 것 같기는 한데... 많이 찜찜합니다.
'방수'는 분명, "물이 새거나 하지 않게 막음"이라는 뜻인데 스마트폰에서는 그게 "일정조건만 막아줌"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죠. 마치 XX자동차가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세계 자동차 안정성 평가 1위"라 써놓은 뒤, 그옆에 "자사 평가 기준"이라고 적혀있는 것 같은 찜찜함이에요.
방수와 내수 그 참을 수 없는 미묘한 차이
도데체 우리가 생각하는 방수와 기업의 방수의 기준은 왜 다를까 고민하던 중 삼성전자의 언팩 2014 행사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IP67을 'Water Resistant'라고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말했던 'WaterProof'와는 뭔가 달라보입니다.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내수(耐水)'랍니다. '내수'란 "[명사] 물이 묻어도 젖거나 배지 아니하고 잘 견딤"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언어선택에서 생긴 문제였다는 결론입니다. IP67 등급은 '방수'가 아닌 '내수'라고 표현하는 것이 옮다는 것이죠. 다만, '방수'와 '내수'의 차이를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는데다 '내수'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으니 '방수' 정도로 통용해서 쓰게된게 문제였습니다.
혹은 조금 더 알기 쉽게 '생활 방수'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방수라는 단어 자체가 완전무결하게 물에 견딘다는 것을 뜻하는데 '생활'이라는 조건을 달아 찜찜한 단어가 되어버린 것이죠. 산전수전을 다 겪고 전설의 무척 방패를 얻었더니, "드래곤 이하의 몬스터에게 30분만 버틸 수 있음" 이란 조건이 붙는다면 느낌이 오실까요?
자 그럼 뭘 어쩌라는 이야기일까요? 내수던 방수던, 생활방수던 우리한테 중요한건 "그래서 대중 목욕탕에 갖고 들가서 자랑해도 괜찮다는거야 뭐야?"니까 말이죠.
방수(내수?)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IPx7단계가 반드시 IPx6단계보다 강한 것은 아냐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방수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속 편하다'가 정답입니다. 혹은 '행여나 핸드폰에 물을 쏟았을때 굉장히 놀랬지만, 태연한 듯이 휴지로 쓱쓱 닦고, 집에와서 말리면, 끝' 정도죠. 왜냐하면, IPx7이라는 규격이 갖고 있는 미묘함 때문입니다.
7단계는 1m의 물 속에서 30분을 버틴다는 조건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방팔방에서 압박하는 1m 정도의 수압만 견디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1m의 수압이란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엄청나게 높은 수압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우리는 이 이상의 수압을 아주 쉽게 경험할 수 있지요.
우리가 일상속에서 사용하는 수도꼭지, 혹은 샤워기 등에서 나오는 물살은 장소에 따라서 대단한 수압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샤워기 물줄기가 쫄쫄쫄 흘러나오면 샤워할 맛이 나지 않잖아요?
1m에서 수심(1m 깊이의 수압)에 견딜 수 있다는 IP67이라도, 강한 수압이 캡이나 버튼 사이의 유격에 직격될 경우, 물이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에서 보여준 광고 속의 여성처럼 수도꼭지에 스마트폰을 대고 뽀득뽀득 씻는 행동이 사실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너무 억지스럽나요? 위기탈출 넘버원이라고요? 그럴 가능성이 내일 우리가 정시퇴근할 가능성보다도 낮을 것 같다고요? 맞습니다. 사실 그럴 확률이 아주 높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실제로 IPxy 방수 등급을 테스트할 때 의외의 결과가 많이 생기곤 합니다. 7등급을 통과한 제품이 5등급 테스트에서 탈락하거나, 6등급에 탈락한 제품이 7등급에 합격하거나 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하죠. 이것은 6등급과 7등급의 테스트 방법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변수입니다.
방수 1~6등급 테스트는 '모든 방향에서 강하게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테스트하지만, 7등급과 8등급은 '수조에 가만히 물건을 넣어두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때론, 6등급 통과 결과와 7등급 통과 결과를 동시에 표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방수등급이 7이라고 하여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IP의 최고봉 8등급, 9K등급?
IPx7 위에는 8등급도 존재합니다. 이 등급은 무려, 물속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문제없음을 뜻하는 등급이지요. 얼마전 소니가 발표한 엑스페리아 Z2가 IP58[각주:4] 등급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조금 더 물에 관해서 안심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궁금점이 있을 겁니다. IPx8등급은 물속에서 지속적으로 라고는 합니다만, 도데체 그 물속의 수준은 어느정도인지 등을 알 수가 없잖아요? 설마 수심 3000m에서도 페북 메시지 알람이 울리진 않을 테니까요.
사실 8등급은 살짝 특별합니다. '수중에서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기본이지만, '그것을 시험할 조건은 제품 공급자와 사용자가 합의한다'고 규정합니다. 다시 말해서 8등급은 '정해진 규격이 아니라 사용자와 합의하에 만든 커스텀 규격에 가깝다는 뜻' 입니다. 그럼 IPx8등급은 정해진 기준이 없는 걸까요?
올림푸스가 판매하고 있는 방수카메라 터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터프는 IPx8등급을 내세우는 방수카메라 입니다. 수심 15m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보증합니다. 그럼 IPx8등급은 수심 15m에서만 버티면 허가받을 수 있는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카탈로그를 잘 살펴보면 '올림푸스의 테스트 조건'이라는 문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IPx8등급은 테스트 조건을 사용자가 정한다고 했는데 올림푸스의 테스트 조건을 사용했군요?
그러니까, 올림푸스는 카메라 터프를 만들때 IPx7 등급 보다는 더 신경써서 만들기는 했습니다. 무려 15m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IPx8를 붙이려면 사용자 개개인에 조건에 맞춰 맞춤 제작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는 없으니, 적절한 테스트 조건을 회사 내부에서 만든 것이죠. 따라서, 15m의 수심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라기 보다는 15m의 환경에서 테스트 했을 때 문제가 없었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소니의 엑스페리아 Z2가 IPx8등급이라면, 올림푸스의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자사테스트 기준'이라는 문구가 써있어야 합니다. 싫으면 세계 최초의 맞춤 제작 태블릿을 시도해야겠죠. 그냥 머리 아프니까 IPx7이라고 써있는 것보다 조금 더 난폭하게 다뤄도 괜찮겠군! 정도로 이해합시다.
그리고, 그 위에 9K 등급이라는 대단해보이는 등급도 간혹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에서 이러한 규격을 볼 일은 없을테니 신경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건, IP68을 규정하는 IEC60529보다 엄격하다고 알려진 DIN40050/Part 9[각주:5];"> 규정에 따라, 엄청난 수압 등의 최악의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완전 방수를 기준으로 삼는 규격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그렇게까지 최악의 환경은 아니잖아요?
그다지 몰라도 사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그냥 알아만 둡시다.
전자제품을 쓰면서 물이라는 요소는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물이란게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닐 때에는 언제나 민폐죠. 질퍽거리고, 끈적거리고, 눅눅합니다. 그래서 건설[각주:6] 현장이나 시계[각주:7] 등에도 방수(혹은 내수, 아님 생활방수?) 기능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방수 제품들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죠. 하지만 그만큼 익숙하지 않은 기능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알고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죠. 방수폰이라고 물속에서 맘놓고 쓰다가 침수되면 무상 보증은 받을 수 없으니까요. 모두, 알고 계시죠?
우리가 TV에서 보는 광고라는 것은 언제나 과장하기 마련입니다만, 친구 좀 골려주겠다고 콸콸 쏟아지는 수도꼭지에 스마트폰을 씻고 있다간 망신살만 뻗일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이 방수규격이니, IP67이니 하는 '몰라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 개념'들을 한 번쯤 공부해볼 만한 이유죠.
앞으로도 우리는 '방수'와 '내수', 혹은 '생활 방수'라는 말을 혼용해서 뒤죽박죽으로 사용하게 될겁니다. 제가 오늘부터 '내수'라 써야 맞습니다! 라고 주장한다고 되는 일도 아닙니다. 누구 한 명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그렇지만,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저 3개의 단어가 뒤섞여 있어도 구분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아서 나쁠 것 없잖아요? 그리고.. 어디가서 아는 척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다만, 시계의 인증 방법은 약간 다르니 시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IPX를 들먹이진 맙시다..^^;
사족. 소니의 엑스페리아 Z 울트라의 경우 어떨까요?
해당 제품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IP등급을 5와 그리고 8등급을 통과했다 표시합니다. 5와 8을 동시에 표기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윗글에서 이미 설명했듯, 7등급과 8등급은 상온의 물에 가만히 넣어두는 실험이므로 5등급과 6등급의 살수 테스트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두 개의 테스트를 모두 하고, 둘 다 통과 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저기 보이는 8등급이라는 표시 입니다. 아래를 보세요.
*10 IPX5: 内径6.3mmのノズルを用いて、約3mの距離から約12.5L/分の水を3分以上注水する条件で、あらゆる方向からのノズルによる噴流水によっても、タブレットデバイスとしての性能を保ちます。IPX7:常温で水道水、かつ静水の水深1mのところに通信端末を沈め、約30分間放置後に取り出したときに通信端末としての機能を有することを意味します。IPX8: 常温で、水道水、かつ静水の水深1.5mの水槽に本機を静かに沈め、約30分間水底に放置しても、本体内部に浸水せず、タブレットデバイスとしての機能を保ちます [링크]
윗 글은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엑스페리아 Z 울트라에 대한 사양서의 일부입니다. 원본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링크도 붙여둡니다. 가장 중요한 IPX8 부분만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IPX8: 상온에서, 수돗물을 이용합니다. 1.5m 깊이의 수조 속에 30분간 넣어둔 뒤 꺼냈을 때, 본체 내부에 물이 침투하지 않았고, 태블릿으로서의 기능을 보존하고 있음.
같은 8등급인데도 본문에서 설명한 올림푸스 터프의 8등급과는 내용이 매우 다릅니다. 15m가 1.5m가 됐군요. 여튼 7등급의 1m보다는 깊으니 8등급을 붙여놓은 모양입니다. 애매한 방수등급.. 이젠 감이 오시려나요?
- 광고 속에서는 1초 남짓한 시간이니 이걸 충분히 읽고 숙지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본문으로]
- 1926년 설립. 미국 및 캐나다의 전기메이커를 회원으로 설립. 제조업자와 구입자간의 오해를 배제하고 용도에 따른 제품의 선택과 구입의 지침이 되는 규격을 제정. 용어, 조직, 구조, 치수, 공차, 안전성, 성능, 품질, 정격, 시험 등의 한 항목 이상을 규정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 전기공업회 [National Electrical Manufacturers Associations] (전세계 규격사전, 2010.6.25, 일진사) [본문으로]
- 30분을 보증합니다. [본문으로]
- 많은 기사들이 IP58이라고 적어내고 있습니다만, '1.5m 수심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58' 이라 소개하는 등, 의심스러운 부분도 없지는 않습니다. [본문으로]
- 독일의 건축전기 설비 기준입니다. 꽤나 엄격하다고 하는군요. [본문으로]
- 건설 현장에서 방수는 개념이 조금 복잡합니다. '건축'의 방수와 '설비'의 방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건축의 방수는 물에 노출되어도 방수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매우 엄격한 기준입니다. 반면 설비는 전기를 쓰는 제품이 많은 만큼 IPxy 기준 등을 따릅니다. [본문으로]
- 시계는 전혀 다른 규격을 따릅니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시계는 ISO 22810의 규격을 따르고 100m~300m 정도의 깊은 수심에서 사용되는 다이버용 시계는 ISO 6425를 따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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