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케이스는 일단 노트4 S뷰 커버부터 시작했다
갤럭시노트4 케이스는 일단 노트4 S뷰 커버부터 시작했다
2014.10.04바로 사다 끼워준 S커버 단통법때문에 스마트폰 값도 상당하니까… S뷰 커버를 보고 있으면 우선 한숨부터 나온다. 예쁘지 않기 때문이다. 진득하게 살펴보고 있노라면, 조금 더 귀티나게 만들 수는 없었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조금 더 멋들어지게 만들어준다고 몽블랑 케이스 판매량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텐데.. 하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게 된다. 그럼에도 정품 S뷰 커버를 구매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 째,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스마트폰인지라 딱히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 두 번째, 케이스 뒷면이 배터리 커버와 일체화되어 있어서 케이스를 이용해도 갤럭시노트4 자체의 두께는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앙증맞은 S뷰 윈도우를 이용해서 시간도 보고 사진도 찍어 전화가 걸려오면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
네 번째 노트의 겉모습을 살펴보는 갤럭시노트4 개봉기
네 번째 노트의 겉모습을 살펴보는 갤럭시노트4 개봉기
2014.10.03드디어 손아귀에 들어온 삼성의 네 번째 노트 갤럭시노트4를 살펴보자 9월 한 달 내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가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이에 관심을 두고 있던 사람이라면 쏟아져나오는 개봉기와 특징 설명을 수많은 블로그와 뉴스를 통해 접했으리라 생각한다. 지난 10일간 해외로 여행을 떠나있던 탓에 흐름을 놓치기는 했지만, 조금 늦게 갤럭시노트4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갤럭시노트4는 상자에서부터 이전과는 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토록 친환경이라 부르짖으며 지켜왔던 나뭇결무늬를 버리고 깔끔한 종이박스로 돌아왔다. 이전 갤럭시S5의 박스보다도 30%정도 작은 크기다. 덕분에 깔끔한 인상을 받기도 하고, 시끌벅적했던 등장과는 다르게 조금 싱거운 포장이라 느껴졌..
갤럭시노트4의 석연치 않은 조기출시..
갤럭시노트4의 석연치 않은 조기출시..
2014.09.16갤럭시노트4, 아.. 이러지 말아줘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를 발표했다. 괜찮은 성능과 괜찮은 외모로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칭찬의 한마디를 건네곤 했다. 물론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다. 욕하는 사람 역시 적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이전 제품에 견줘 좋은 제품인 것은 분명하고, 재미있는 제품인 것도 분명하다.화려한 데뷔무대를 마친 갤럭시노트4는 다가오는 10월,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이 시기가 가장 똥줄이 타는 시기다. 아예 모르면 괜찮은데 제품을 보고나니 회가 동하는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다음 주에 정식으로 출시한단다. 기사의 내용이 매우 구체적인 것으로 보아 아주 틀린 소리는 아닌 것 같다. 물론 삼성전자의 공식 보도자료는 아직 배포..
내년 갤럭시S6는 삼성 기어 글래스와 함께할까?
내년 갤럭시S6는 삼성 기어 글래스와 함께할까?
2014.09.11갤럭시 S6는 기어 글래스와 함께?! 삼성의 글래스 타입 웨어러블 기어 블링크 해외의 웹사이트 타이젠 익스퍼트 (Tizen Experts)에 따르면 내년 3월 경에 삼성전자가 기어 블링크라고 부르는 재미있는 기계를 내놓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어 블링크는 삼성에서 준비하는 구글 글라스와 같은 안경 타입의 웨어러블이다. '기어 블링크' (Gear Blink) 라고는 적어 놨는데, '기어 글래스' (Gear Glass)라는 이름도 떠돌고 있다. 왜 이름도 정확하지 않느냐고? 그야 아직 나오려면 멀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삼성 내부에서 오고 가는 다양한 네이밍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 실제 제품은커녕, 유물 이미지조차 나온 바 없다. 단지, 국내에 출원된 특허 이미지가 전부다. 하지만 이러한..
이젠 태블릿도 방수다! 갤럭시 탭 엑티브! 아! 던저도 됩니다.
이젠 태블릿도 방수다! 갤럭시 탭 엑티브! 아! 던저도 됩니다.
2014.09.04자! 이젠 태블릿도 방수다! 갤럭시 탭 액티브 등장! S펜 말고 C펜이 들어있습니다. 네.. 요론 깜찍한 삼성. 역시 언팩 다음날은 9월 4일. 재미있는 물건을 깜짝 공개했다. ‘갤럭시 탭 엑티브’ (Galaxy Tab Active)가 바로 그것이다.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만드는 기업용 혹은 업무용 태블릿이라고 한다. ‘엑티브’라는 이름이 붙은 최초의 태블릿이다. 갤럭시 탭 엑티브는 튼튼함을 가장 먼저 내세우는 중간급 성능의 태블릿이다. 소매업, 물류 산업, 운수업 등의 실내외에서 작업 등 태블릿을 업무에 적용하고 있으나 다소 거친 환경에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 매우 쓸모가 있을 것이다. 가령 택배 회사 등이 있겠다. 액티브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는 듯하다. IP67의 방수·방진에 대응하..
스마트폰을 이용한 또다른 HMD. 2014 Go4D VR 언팩 행사 열리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또다른 HMD. 2014 Go4D VR 언팩 행사 열리다
2014.09.03재미있는 보도자료를 보았다 2014 Go4D VR 언팩 행사 열리다 9월 3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주피터홀에서 2014 Go4D VR UNPACK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사실 특별할 것 없이 흔한 ‘나를 초청하지 않은 행사’ 가운데 하나인데다 크게 유명하진 않은 업체의 신제품 발표회인지라 무던하게 넘어가도 되련만, 한 가지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끄적이게 되었다. 고글텍이라는 업체가 연구하고 제작하는 Go4D VR은 3D 입체 영상을 100인치 와이드스크린 급에서 시청할 수 있게 하는 HMD 장비로, 앞에 스마트폰을 거치시켜 그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는 장비다.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그대로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제품 가격을 상당히 다운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글텍은 이러한..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에서 주목할 삼성의 신제품들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에서 주목할 삼성의 신제품들
2014.08.31코 앞으로 다가온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 당신의 지갑이 위험하다. 내 지갑을 위협하는 그들이 온다.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되는 IFA 2014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는 지름신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국내에 출시될 확률이 그나마 적은 대륙의 아이콘들은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소니의 엑스페리아 Z3와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그리고 LG의 G 워치 R 등 국내에 출시될 확률이 높은 녀석들은 정말 피해갈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적은 개별 언팩 행사까지 준비하고 신제품을 대량 살포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다. 애플은 초대장이 뿌려지자마자 온갖 추측과 예상이 난무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언팩 2014 에피소드2'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삼성전자가 ..
우리는 기어S에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는 기어S에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가?
2014.08.28기어2랑 기어핏을 섞어놓은 기어S 삼성이 또 재미있는 장난감을 만들었다 오늘 삼성전자가 ‘기어S’라는 떡밥을 투척했다. 원형 디스플레이라는 소리도 있었는데 역시나 그렇진 않았다. 이유는 전에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정보량 표시의 한계 때문이라고 보인다. 기어S는 소문처럼 USIM을 삽입하는 방식의 스마트워치다. 자체적으로 통신이 가능해서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웬만한 일은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는 녀석이다. 따라서 많은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녀석인데 원형 디스플레이라니 어려운 일이다. 기어S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얹었다. 그리고 크기도 2인치로 늘려놓았다. 예전 기어핏의 그것을 생각하면 쉽다. 기어2를 기어핏처럼 휘어놓은 모습을 하고있다. 어떻게 생각하자면 기어2의 후속 기종은 없어지고 기어핏의 후예가 등장한 ..
언젠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마트폰도 등장할 것이다.
언젠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마트폰도 등장할 것이다.
2014.08.20삼성전자 접어버리는 스마트폰, 특허 출원 뭐.. 상상은 자유니까.. 구부러지는 스마트폰. 누구나 한 번쯤 상상은 해봤을 것이다. 이번에 삼상전자가 여러분의 그 상상을 그대로 가져다 특허를 출원했다.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어떻게 만들겠다는 이야기도 전혀 아니다. 그냥 그렇다는거다. 디스플레이야 지금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열심히 개발중이니 그렇다 치지만, 본체 자체를 어떻게 구부리겠다는 건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느낌은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판매했던 아크 마우스의 방식을 상상하면 될 것이다. 현재 특허가 출원된 디자인을 본 사람이라면 접힌다는 신기함 외에 어떤 실용성도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 이런 제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 노트 엣지가 아니다.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 노트 엣지가 아니다.
2014.08.16갤럭시노트4는 갤럭시 노트 엣지가 아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의 존재와 갤럭시노트4와의 관계를 예상해보자 그전에 잠깐 짚고 넘어갑시다. 얼마 전 중국에서 갤럭시노트4 관련 광고판이 설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중국에서 흘러나온 정보인지라 철석같이 믿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에 같은 디자인의 광고가 대문짝만하게 실리면서 일단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 가지, 무척 거슬리는 점이 있는데, 중국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광고페이지에, 8월 22일을 기대하라는 문구가 실려있다는 점이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갤럭시노트4의 정식 발표일은 9월 3일이다. 그런데 8월 22일에는 무엇을 기대하라는 것일까? 중국만 조기 발표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중국판 티저 영상을 선 공개하는 것일까..
갤럭시 알파는 흔한 파생 기종은 아니다.
갤럭시 알파는 흔한 파생 기종은 아니다.
2014.08.14생각보다 차분하게 많은 것을 준비한 갤럭시 알파 흔해빠진 파생 기종은 아닌 것 같다. 갤럭시 알파는 삼성에서 새롭게 내놓은 스마트폰으로 메탈 테두리가 특징인 녀석이다. 메탈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처음인 데다 4.7인치라는 다소 미묘한 사이즈를 내놓은 탓에 애플의 아이폰6를 견재하기 위한 카피캣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심심치 않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 애플의 아이폰 4.7인치 제품과 5.5인치 제품을 함께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것도 9월 9일. 그다지 멀지 않은 날짜다. 그에 맞춰 삼성도 갤럭시 알파를 출시해서 4.7인치 아이폰과 갤럭시 알파를, 5.5인치 아이폰과 갤럭시노트4를 붙일 생각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IFA 2014를 이용하고, 갤럭시 알파는 그보다도 빨리 발표를 함으로써 시장과..
삼성전자는 아직 인도에서 건재하다?!
삼성전자는 아직 인도에서 건재하다?!
2014.08.12참으로 찌질한 이야기.. 삼성전자, 아직 인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다 얼마 전, 국내 기사에 삼성전자가 중국에 이어 인도에서도 선두의 자리를 내주었다는 기사가 쏟아져나온 적이 있다. 그걸 인용하여 인도에서도 삼성이 무너졌다는 등의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중국에서는 샤오미의 저가폰 보다 판매대수가 적었다는 것이 그 이유였고, 인도에서도 자국의 저가 브랜드에 밀려 출하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그 근거였다. 이런 이야기들이 아주 잘못됐다고 볼 수는 없다. 현실이 그러니까. 다만 구분은 해야 한다. 30만 원짜리 샤오미 스마트폰이 10대 팔릴때, 100만 원짜리 삼성 스마트폰이 5대밖에 팔리지 않았다고 해서, 삼성이 밀리는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이런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