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쓰기 좋은 추천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
이제 곧 따듯해지겠죠?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태양을 피하지 않아요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한다. 따듯한 날씨에 기분이 좋았다가도, 어느 샌가 차가운 바람에 몸을 움츠린다. 햇살 좋은 날이면 집을 나서 근처 카페라도 찾아가고 싶어진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지만, 워낙 바쁜 삶인지라 노트북을 꼭 챙겨나가곤 한다. 오늘은 집을 나서 사용하는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아웃도어용 노트북을 이야기하자면 무게나,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가장 먼저 이야기하게 된다. 휴대용인만큼, 무게는 가벼울 수록 좋을 것이고 충전기는 걸리적거리니 오랫동안 버텨주는 배터리가 매우 중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이 두 가지 조건에 매우 충실한 녀석이다.
디스플레이는 어떨까? 이따금 멋들어진 카페의 경치 좋은 창가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만지다 보면 따사로운 햇살이 오히려 방해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모니터에 닿는 햇빛은 화면을 하얗게 반사시켜 알아보기가 영 어렵기 때문이다. 저반사 필름을 붙여보기도 하지만, 조금 나아질 뿐 불편함은 마찬가지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아웃도어 모드’라는 재미있는 재주를 갖고 있다. 방식 자체는 간단하다. 옵션 창에 버튼을 누르면 평소보다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한층 환하게 만들어준다. 기본 밝기인 350nit에서 최대 700nit 까지의 밝기를 제공하는 덕분에 태양이나 밝은 조명아래에서도 화면을 바라보기가 훨씬 편안하다. 물론, 한낮의 밝은 햇빛 아래라면 아웃도어 모드의 도움을 받더라도 실내에서 보는 상황 보다는 불편하다. 이런 경우는 직사광선을 피해 모니터를 살짝 돌려주는 것이 좋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의 시야각은 아주 훌륭하다. 어떤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색이나 밝기의 변화 없이 잘 표현해준다. 햇빛 탓에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우선 아웃도어 모드를 활용하고, 그도 만족스럽지 않다면 모니터를 돌려 보는 것이 편하다. 워낙 시야각이 좋은 터라 큰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웃도어 모드와 178도의 넓은 시야각은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의 휴대성을 한결 완성감 있게 만들어준다. 오랫동안 버텨주는 배터리도, 가벼운 무게도 반갑지만, 언제라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더구나 아웃도어 모드는 반드시 외부에서만 쓰는 기능이 아니다. 카페나 사무실 등, 창문이 커다란 실내라면 시간대에 따라서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 찾아온다. 물론, 배터리의 소모가 다소 커지는 점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활용도 측면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재주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을 즐겨 사용하지만 화면 크기에는 욕심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언제나 보조 모니터를 함께 활용한다. 이편이 업무효율도 올라가고 매번 창을 정리하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에 편리하다. 하지만 외부에서 활동한다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모니터까지 들고 돌아다닐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WQXGA(2560X1600)로 매우 넓은 해상도를 갖고 있다, 덕분에 기존 HD 디스플레이보다 조금 더 화면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더욱 깨끗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전 윈도7 까지는 작은 모니터에 과도하게 높은 해상도는 오히려 독이었다. 화면이 넓은 것은 좋지만 글씨나 아이콘이 워낙 작아져 알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윈도8부터는 모니터의 크기와 화면 해상도에 비례하여 아이콘의 크기나 글씨의 배율을 자동적으로 변경해주기 때문에 실제 활용에는 전혀 불편하지 않다.
또 한 가지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의 재미있는 재주를 소개하자면 ‘시크릿 스크린’도 빼놓을 수 없겠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보안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옆 테이블에 힐끗 거리는 눈길은 정말 참을 수 없는 불편함이다. 그 때 시크릿 스크린이 도움이 된다. Fn+F10 버튼을 누르면 이미 설정해놓은 옵션에 맞춰 사용하는 창을 투명하게, 혹은 어둡게 만든다. 노트북 바로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보기 어렵도록 말이다.
오늘은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살펴보았다. 휴대용 노트북이라고 하면 배터리와 무게에 치중하기 마련인데, 아웃도어 모드와, 넓은 시야각, 그리고 시크릿 모드까지,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소소한 부분까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었다.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대학의 문턱에 선 분이 많을 것이다. 대학교의 도서관에 대한 로망도 가슴 한 켠에 심어놓았을 터. 노트북이 필요할 것이다. 반드시 말이다. 많은 제품이 후보 리스트에 올라있을 테지만,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꼭 한 번 살펴봐야 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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