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와 마이클 바스티안의 합작, HP 스마트워치 MB 크로노윙 출시

HP와 패션 디자이너 마이클 바스티안의 합작품 출시 임박..

HP의 스마트워치 ‘MB Chronowing’ 는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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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HP의 스마트워치 소식이 들려왔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HP도 웨어러블 사업에 뛰어들 모양이다. 눈에 띄는 점은 미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마이클 바스티안’과 손을 잡는다는 것이다. 그 외에 뚜렷한 정보가 없어서 ‘디자인에 힘을 쏟은 적당한 스마트워치’ 정도로 예상해왔었는데, ‘MB 크로노윙’ (MB Chronowing)라는 이름과 함께 발매일과 가격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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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는 다소 거부감이 있는 이름인 ‘MB Chronowing’는 다가오는 11월 7일, ‘GILT’를 통해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판매가 시작되는 은색 본체와 검은색 가죽 스트랩, 나일론 스트랩을 제공하는 통상판이 34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고, 사파이어 글라스를 얹은 본체에 악어 가죽을 사용한 한정판의 경우 64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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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건만, 정확한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 그다지 알리고 싶지 않은 것 같다.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그다지 해상도가 높지 않은 LCD 터치 패널을 얹었고, 스마트폰에 연동되어 알림을 표시하고 일정을 알려주며, 볼륨이나 음악 플레이어를 조작하는 정도의 재주를 가진 정도다. 그 밖에 ‘돌핀’ 전자시계에서 볼 수 있는 기능 정도는 챙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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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운영체제를 이용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iOS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하지는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양쪽 모두 판매와 동시에 전용 앱이 공개되고, 대부분의 설정을 앱을 통해 진행한다. 그 밖에 충전방법 역시 알려진 바 없으나, 뒷면의 단자를 별도의 크래들에 장착하는 방식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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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크로노윙’은 최근 쏟아지는 스마트워치들에 견주기는 다소 어려운 제품이다. 딱히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것도 아니고, 마치 ‘돌핀’ 전자시계를 보는 것 같은 조잡한 LCD도 상당히 거슬린다. 다만, ‘MB 크로노윙’의 특별함은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패션 아이템으로서 먼저 접근했다는 점이다. 흔히 말하는 명품 마케팅이다. 디자이너의 이름을 선두에 내세우고 HP의 명칭은 찾아보기 어렵다. 스마트워치로서의 기능은 최소한으로 남겨두고, 시계 본연의 디자인에 충실하고자 노력한 점이 구석구석에 녹아있다. 그 덕분에 ‘디자인이 좋은 스마트워치’라기 보다는 ‘조금 더 발전된 멋진 전자시계’ 정도의 느낌이 먼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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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제품을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약간은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다. 비슷비슷한 기술력으로 별로 다를 것도 없는 기능을 우겨 넣고는, 어쨌든 우리가 최고라고 주장하는 업체들보다는 차라리 멋지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계라는 카테고리는 특성상 ‘전기’를 쓰는 순간 가치가 폭락해 버리는 탓에 40~70만 원을 넘어서는 전자시계에 얼마나 호의적으로 지갑을 열어줄지는 약간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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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PC 업계를 호령했던 HP는 최근 빠르게 변해가는 스마트 디바이스 대열에 제대로 합류하지 못한 탓에 대중들의 기억에서 조금씩 잊혀져가는 분위기다. 다소 늦기는 했지만, 이번 시도가 HP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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