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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기 no.3] 달달한 초콜릿의 마을 오타루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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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기 no.3] 달달한 초콜릿의 마을 오타루를 거닐다.

  • 2014.10.30 14:48
  • 아님 내 이야기들/어딘가 다녀오다

[일본 여행기 no.3] 달콤한 초콜릿의 마을 오타루

여기까지 왔다면 루타오 정도는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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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의 글>을 따라서 초밥과 해산물 덮밥을 배불리 먹은 뒤, 조금만 더 아래로 내려오면 우리가 흔히 오타루! 라고 부르는 장소가 펼쳐진다. 작고 예쁘장한 가계들이 나타나고 그 속에서 예쁜 유리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면 제대로 찾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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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의 유리공예는 상당히 유명하다. 근처에 있는 가계들이 죄다 유리공예품만 팔고 있을 정도로 비슷비슷한 가계들이 많다. 가계에 따라서는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가계도 있는데, 대부분 시간을 잘 맞춰야 하거나, 예약제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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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나 이곳의 가계는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발자국에 맞춰 삐그덕~! 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공예품 역시 저렴하고 예쁜 물건이 많이 있으니 적당한 가계에서 기념품을 사는 것도 괜찮다. 포장은 아주 깔끔하고 튼튼하게 해주기 떄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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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오타루의 유리공예가 워낙 유명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북해도 곳곳에서 이러한 유리공예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약간의 함정이랄까? 짐이 많고 지쳤다면 다른 곳에서 구매해도 크게 문제없다. 특히, 절대 무겁고 큰 물건은 사지 않도록 하자. 이곳에서 오타루를 즐기려면 ‘미나미오타루’까지 도보로 가야하는데, 거리가 좀 긴 편이라서, 짐을 늘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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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그 유명한 오타루 운하다. 겨울에 가도 여름에 가도, 나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의 모습도 상당히 아름답다. 운하를 따라서 천천히 걸어가며 사진을 찍는 것도 좋고, 근처에 준비되어 있는 인력거를 이용해서 관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여성분들끼리 걸어가고 있으면 많은 인력거꾼이 호객행위를 할 것이다. 덩치 큰 나에게는 아무도 다가오지 않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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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음식점 역시 예전 건물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 속에 보이는 ‘빅쿠리 동키’ (びっくりドンキー, 놀라운 당나귀)는 평범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함바그가 유명한 체인점인데 오타루에서는 제법 운치있는 건물 속에 들어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점이다. 단, 음식 맛은 평범한 체인점 수준이므로 너무 기대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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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의 초콜릿, 혹은 루타오(LeTAO)나 시로이코이비토(白い恋人, 하얀연인) 등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타루는 유리공예만큼이나 초콜릿 과자가 유명한 곳이다. 다만, 이런 가계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은 오타루가 아닌, ‘미나미오타루’ 역에서 더욱 가깝기 때문에 오타루에서 내려 오타루 운하와 초밥을 먼저 경험했다면 미나미오타루까지 걸어가야만 한다. 거리는 약 1~2km 정도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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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미나미 오타루에는 큰 구경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과자가계가 있어서 선물을 사거나 시식코너에 마련된 과자를 맛보고, 괜찮은 카페에 들어가 홍차와 쿠키를 먹는 등 다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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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미오타루의 밤거리는 무척 예쁜 편이지만, 가계들이 8~9시 정도로 빨리 문을 닫는 편이라 많은 가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조금 서두르는 편이 좋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미나미 오타루에서 내려서 가계들을 둘러보고 오타루로 걸어가 운하의 야경을 즐기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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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구나 미나미 오타루 역은 오타루 역과는 다르게 상당히 작고 초라해서 야간에는 다소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구글맵 등을 이용해서 천천히 찾아갈 것을 추천한다. 8시만 지나도 동네에 인적이 드물어 다소 무서울 수는 있지만, 일본의 가옥을 구경하는 맛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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