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핏에 가죽 스트랩을 입혀봤다
기어핏에게 새로운 가죽밴드를 입히다
미용사 아내가 받아온 특별한 스트랩
기어핏을 미용사인 아내에게 패스했다는 글을 지난 포스팅에서 했다. 여성이 대부분인 헤어디자인 세계에서 기어핏 같은 제품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나보다. 손님들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해서 10중 8~9명은 그게 뭐냐며 물어왔다고 한다.
헤어스타일을 만지는 미용실의 경우 손님 역사 지신의 머리에 집중하게되고, 그 위를 끊임없이 움직이는 헤어디자이너의 손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탓이겠다. 여튼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기어 핏의 홍보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근무하는 손님이 왔었나보다, 기어핏을 착용하고 있는 아내에게 이것저것 묻더니, 전용 스트랩이라면서 신기한 밴드를 선물했다고 한다.
기어핏은 그 특이한 모습때문에 스트랩을 교체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기어핏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이 아니라면 교체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정확하다. 여러가지 색상의 정품 스트랩도 있지만, 조금더 특별하고, 가죽 재질로 만들어져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완벽한 가죽 스트랩은 아니지만 끈 부분이 얇아서 여름에도 땀차는 일이 적다. 그것만으로도 꽤나 반가운 일이다. 다만, 끈의 길이 조절을 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덕분에 선물받은 아내, 본인은 사용할 수 없었다.
웨어러블은 기기 자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쁘고 멋져야 한다. 아직까지 이런 기준을 만족시키는 녀석은 거의 없지만, 아쉬운데로 번외 아이템으로 색다름을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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