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언팩 이미지 속의 메시지
갤럭시노트4의 발표일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다
딱 하나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바로 어제 SamMobile을 통해 갤럭시노트4의 초대장 발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사이트에서 원문이 삭제되는 바람에 오보일 가능성도 남겨두었었다. 그런데 오늘 삼성의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라는 행사에 대한 소식이 올라왔다.
갤럭시노트4라는 이름은 어디에도 적혀있지는 않다. 다만, ‘READY NOTE THE DATE!’라는 다소 노골적인 문구와 갤럭시노트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에어커맨드 화면이 대문짝만하게 그려져 있다는 사실이 갤러시노트4의 발표를 알려주고 있을 뿐이다.
발표 시각은 어제 알려진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독일 베를린에서 최초 발표되고 그 시기는 9월 3일 오후 3시, 한국 시각으로 저녁 10시다. 어제 알려진 시각과 다소 차이가 있다. 어제 알려진 정보는 14시로 한국시각 저녁 9시였는데, 오늘 발표된 시각은 삼성 투모로우 공식 유튜브에서 방송이 시작하는 시간이므로 1시간 정도의 차이는 무시해도 좋을 것 같다.
해달 발표 행사는 독인 베를린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과 미국의 뉴욕에서도 차례차례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번에도 한국에서의 행사는 언급되지 않았다. 물론 따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지만, 갤럭시S5도 아무런 런칭 행사 없이 발매가 되었으니 통신사에서 내세우는 이벤트 정도로 마무리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갤럭시노트4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만큼 그 외에 이렇다 할 정보도 실려있지 않다. 다만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에어커멘드의 메뉴 그림이다. 좌측부터 ‘액션메모’와 ‘캡처 및 잘라내기’, 그리고 처음보는 그림과 함께 마지막으로 ‘캡처 메모’ 순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그림 하나가 신경 쓰인다.
구름처럼 생긴 모양으로 클라우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예상되는데, 어떤 방식으로 클라우드와 연동을 시키려는 것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S펜을 이용한 액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그 방향이 클라우드라는 정도는 예상할 수 있겠다. 물론, 그냥 아무 의미 없이 그려 넣은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지난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1’에서 공개된 이미지속 아이콘들이 하나 하나 모두 의미가 있었다는 점으로 미뤄 생각하면 이번에도 뭔가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문만 무성하던 갤럭시노트4의 출시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그 뒤를 이어 9월 9일에는 아이폰6의 발표도 기다리고있는 만큼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될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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