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갤럭시S6는 삼성 기어 글래스와 함께할까?

갤럭시 S6는 기어 글래스와 함께?!

삼성의 글래스 타입 웨어러블 기어 블링크

해외의 웹사이트 타이젠 익스퍼트 (Tizen Experts)에 따르면 내년 3월 경에 삼성전자가 기어 블링크라고 부르는 재미있는 기계를 내놓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어 블링크는 삼성에서 준비하는 구글 글라스와 같은 안경 타입의 웨어러블이다. '기어 블링크' (Gear Blink) 라고는 적어 놨는데, '기어 글래스' (Gear Glass)라는 이름도 떠돌고 있다. 왜 이름도 정확하지 않느냐고? 그야 아직 나오려면 멀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삼성 내부에서 오고 가는 다양한 네이밍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 실제 제품은커녕, 유물 이미지조차 나온 바 없다. 단지, 국내에 출원된 특허 이미지가 전부다. 하지만 이러한 특허 출원 건수를 살펴보자면 뭔가 나오긴 하는 모양이다. 더구나 이건 정보가 나온지는 좀 지난 일인지라 얼마 전 진행된 IFA 2014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되어 왔지만, 실제로 발표된 것은 기어VR 뿐이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에 따르면 2015년 3월, 구글 글래스와 비슷한 새로운 제품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분도 알겠지만 3월은 MWC가 열리는 기간이고 삼성은 매년 이 시기에 새로운 제품을 발표해 왔다.

어쩌면 내년에 발표될 갤럭시S6는 기어 블링크, 혹은 기어 글래스와 함께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갤럭시노트4가 기어VR과 함께한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