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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신형 모델을 입양했습니다. 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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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신형 모델을 입양했습니다. 쓱~

  • 2016.02.19 00:10
  • 뭔가 좀 좋은것들/그것을 갖게됐다 Pluged

콘솔파? PC파?

엑박패드, 엑스박스원패드, 엑원패드, 엑원패드신형,

나는 PC파다. 콘솔이 나빠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다. NBA 게임(Lakers VS Celtics and the NBA Playoffs, 이게 게임 이름이다.)으로 게임을 입문했으니 PC에 익숙할 수 밖에 없다.

초딩을 벗어나 교복을 입기 시작했어도 여전히 PC였다. 친구집에 놓인 플스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 감동받기는 했지만, 콘솔을 사달라 부탁하기에 우리 집은 너무 엄했다. 그나마 컴퓨터는 숙제한다는 핑계라도 통했지..

그랬던 내가 PS3로 처음 콘솔계에 입문했다. 플스4가 출시된지 몇 달 후의 일이다. 뭐 조금 아쉬워도 플스3에 풍부한 한글 게임으로 나름 대작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솔용 게임 콘트롤러에 맞을 들인 것도 그 쯤이다.


엑스박스 원 신형 패드를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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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 패드를 PC에서 쓰려면 엄청 번거롭다. 컨버터도 줄줄이 달아야하고, 그나마 연결하더라도 게임에 잘 적용되지 않거나, 진동기능을 원활하게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PC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 가 진리라고 생각했는데, 엑박원 패드 신형이 나왔다길래 질렀다. 컴퓨터로 게임을 시작한지 30여 년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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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단촐하다. 패드와 배터리가 딸랑 들어있다. 딱히 사용법이 중요한 건 아니니 불만은 없다. 엑박원 패드는 신형과 구형으로 나뉘는데, 조금 더 쫄깃한 손 맛을 보여준다고 한다. 비교할 수가 없으니 아쉽긴 하지만,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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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오디오 단자는 이번 신형 컨트롤러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어폰을 연결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컨트롤러에 직접 연결되니 선이 걸리적거리지 않아 편리하다. 단 잡음이 좀 들리는 편이고, 그다지 음질도 좋지 않다. 게임용 헤드셋이 있다면 딱히 쓸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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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엑박원 구형 패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버튼감과 진동이 조금 더 좋아졌다고 한다. 나로서는 비교대상이 플스패드 밖에 없는데, 플스보다는 훨씬 큰 편이라 처음에는 적응이 조금 필요하다. 크다고 해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 남자라면 금방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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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원 패드는 무선 컨트롤러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마이크로 USB를 연결하면 유선으로도 쓸 수 있다. 무선으로 쓰기 위해서는 전용 수신기를 써야하는데 아직 물량이 풀리지 않아 구입이 쉽지 않다. 물론 직구를 고려한다면 아마존 직구로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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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두 개를 쓴다. 충전팩을 따로 구입하면 충전식으로 쓸 수도 있는 모양이다. 어차피 유선으로 쓸 생각이라면 배터리를 채워넣을 필요도 없다. 생각보다 케이블이 거치적거려 조만간 무선 수신기도 구입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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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나의 게임 생활이 조금 더 윤택해질 예정이다. 요즘 PC로 출시되는 게임들은 콘솔 이식작이나, 동시 발매가 많아 패드로 즐기기가 무척 좋아진 환경 탓이 크다. 어쨌건, 와이프는 조금 골치가 아파지겠지만, 어쩌겠는가 남자의 로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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